20세기의 걸작 관현악곡이자 크세나키스를 대표하는 작품인 를 소개한다. 이전 글에서도 잠깐 언급한 적이 있었다. 이안니스 크세나키스(Iannis Xenakis, 1922-2001) 이안니스 크세나키스는 1922년 루마니아의 브러일라에서 3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. 크세나키스의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음악에 조예가 깊었다. 어머니는 크세나키스가 5살일 때 출산 중 사 pilebunker.tistory.com 20세기 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면서도 대규모 편성을 요하지 않는 데 비해, 음반이 의외로 몇 없는 편이다. 모리스 르루(Maurice Leroux)와 프랑스 국립관현악단의 1965년 녹음이 있고, 비교적 최근의 것으로는 아르투로 타마요와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의 2006년 녹음이 있다. ..